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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6호 의정

"지방소멸 대책 강화·안심하고 마실 물 확보 노력"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

내용

"소외받는 시민 없게 촘촘한 복지체계 구현 앞장"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건강‧안전한 삶 추구 등 지방자치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의 복지 정책과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복지환경위원회’다.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이후 복지위는 어떤 활동을 했고 앞으로 어떤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을 만나 들었다. 


10-2 복지환경 위원회 이종진 위원장
 

이 위원장은 지난 1년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준비단계였다고 말한다. “지역소멸‧식수원 확보 등 장기 과제 해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임기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아쉬웠던 점은 지역 의료 시스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을 꼽았다. 이에 대해 복지환경위는 의료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지역 의료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안’ ‘한의치매예방관리 지원 조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 위원장은 임기 내에 맑은 물 확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8일에는 ‘부산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 여과 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시민에게 필요한 상수도가 하루  90만t입니다. 강변 여과수를 도입하면 1일 14만~15만t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겁니다”라며 강변 여과수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시 복지 정책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각오다. 복지위가 심사해 통과시킨 ‘데이트 폭력 방지 조례’ ‘18세 이상 소외 아동의 사회복귀 지원 조례’ 등이 결과물이다. 이 위원장은  제316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구강 진료 체계 개선을 위해 ‘부산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선별적 복지 정책을 통해 부산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투입해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라며 후반기에도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9-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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