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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11호 의정

"부산형 주민자치 풀뿌리부터 시작하자!"

기획행정위원회, 정책토론회 열고 전문가 의견 수렴

내용

사진은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개최한 부산다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의회가 활발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 모습. - 출처 및 제공 : 부산시의회

개인의 소외, 외로움, 고독사….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주민자치'다. 주민자치는 관료 중심 지방자치가 아닌, 해당 지역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체가 되어 공공사무를 결정하고 처리하는 제도다. 이 같은 주민자치를 부산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려 주목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승환)와 부산참여연대는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다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은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주민자치에 참여시켜 부산형 주민자치회 롤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부산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 대상지로 동·북·해운대·사하·연제구 5개 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하경환 과장의 '행안부 주민자치 정책 및 방향'과 (사)시민교육센터 김기식 소장의 '부산다운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김 소장은 주민자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승환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부산 실정에 맞는 부산형 주민자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교통위원회, 해양산업 관련 기업 간담회


한편, 부산시의회는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활발한 시민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교통위원회는 지난 9월 17~19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의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해양산업 분야 중 비슷한 사업을 3개조로 나누어 3일 간 진행됐다.


9월 17일에는 해상운송·해운대리점·선박관리·국제물류주선업, 18일에는 선용품·용역·예선·급유·선박수리·물류창고업, 19일에는 수산가공·수산유통·근해어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해양교통위원회와 부산시 관계자와 소통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9-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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