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돗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복지환경위, 덕산정수장 등 점검 … 낙동강 녹조 근본대책 촉구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주요 상수도시설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영 의원)는 지난 8월 31일 매리취수장 및 덕산정수장(김해시 대동면)을 현장 점검했다.
▲부산시의회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주요 상수도시설 점검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8월 31일 덕산정수장을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 모습).
이번 점검은 부산지역 상수도 취수원인 낙동강에 녹조가 대량 발생해 시민들이 식수에 대한 걱정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반복되고 있는 낙동강의 녹조발생에 따른 매리취수장과 정수생산 시설인 덕산정수장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복지환경위원회는 현재 가동이 중지된 기장군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은 주민-정부-가동업체(두산)-부산시의 의견 차이로 가동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들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9-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42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