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막고 교통약자 보호 …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치안 총력...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 추진
- 내용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를 `더 안전한 부산 만들기 실현'의 해로 정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정책을 펼쳐 부산형 자치경찰제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18일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체감형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자치경찰 활성화 워크숍.이를 위해 범죄 예방강화 구역(73곳)·여성 안심 귀갓길(151곳) 조성, 치안 데이터 기반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설치 확대, 주취해소센터·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보호조치 운영, 자율방범대·반려견순찰대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순찰, 특별방범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재발 방지 `행복한가(家)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고,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민간경호지원 서비스에도 나선다.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대예방 경찰관'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보행신호 측면등, 우회전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등을 갖춘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하고, 오토바이 후면번호판 무인단속 장비를 확대해 교통사고 없는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활 속에서 민생현안까지 챙기는 부산자치경찰이 되겠다"며 "자치경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3-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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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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