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으로
국제선 100개·환승 150개 이상 확보
철도·도로·해상·도심항공 교통망 구축
- 내용
정부(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에서 2029년 12월 개항을 확정했다. 부산광역시도 정부 기본계획에 더해 가덕도신공항을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조성하는 비전과 4대 추진전략·12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부산시보-부산이라 좋다’는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4대 추진전략(①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②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③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④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신공항 추진)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을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국토부가 기본계획에서 밝힌 활주로 1본 조성에서 나아가 2029년 개항과 동시에 추가로 활주로 1본 건설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활주로 2본을 바탕으로 국내 남부권 1천200만 명, 일본 규슈권 1천260만 명 등 2천460만 명에 이르는 항공 수요를 흡수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신공항과 남부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도 구축한다. 부·울·경에서 1시간 이내, 남부권에서는 90분 이내 신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과 광역도로망을 건설하고, 신공항과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는 2030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한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4-02-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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