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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01호 시정

돌봄·공공의료 대폭 강화 ‘안녕한 부산’ 만든다

2026년까지 4조3천910억 투입...어린이·어르신·장애인 지원 온 힘

내용

부산광역시가 민선 8기 복지정책 ‘안녕한 부산’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완성한 ‘안녕한 부산’은 시민이 서로 좋은 이웃으로 연결돼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든다는 뜻을 지닌 복지 브랜드다. 2026년까지 추진할 ‘안녕한 부산’ 복지정책은 △따뜻한 돌봄도시 △스마트 건강도시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두고, 16개 과제·70개 사업을 담았다. 특히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따뜻한 15분 돌봄 복지공동체 도시’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라는 복지 전략을 추진한다.


6-2 안녕한 붓산 복지브랜드 로고 6-1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대책 점검 현장방문 아미동 

부산시가 모든 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한 복지정책 ‘안녕한 부산’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은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12월 20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듣는 모습).


부산시는 시민이 바라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 2천여 명과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안녕한 부산’ 복지정책을 수립했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보편성), 충분하게(욕구 기반 맞춤형), 전 생애에 걸쳐(연속성), 접근하기 편리한(15분 도시)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 

그런 만큼 ‘안녕한 부산’ 브랜드는 일상생활과 밀착한 복지정책으로 시민 공감과 체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안녕한 부산’의 첫 번째 전략 목표인 ‘함께 살며 보살피는 따뜻한 돌봄 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1조5천964억 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질을 크게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다함께돌봄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긴급돌봄 지원 확대, 초등돌봄교실 확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 등 26개 사업을 온 힘을 다해 성공시킬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 목표인 ‘집 가까이 찾아가는 편리한 스마트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2천878억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산의료원 설립,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마을건강센터 확산,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확대 등 총 14개 사업을 펼친다. 

세 번째 전략 목표인 ‘소득 안정이 보장되는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위해 30개 사업에 2조5천68억 원을 쏟아붓는다. 60대 이상 어르신과 청년의 소득을 위해 노인일자리 발굴,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확대, 청년두드림센터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신혼부부 주택 공급을 위한 ‘럭키7하우스’ 지원, 희망더함주택 공급,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같은 사업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안녕한 부산’은 시민이 일상에서 늘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이자 브랜드”라며 “제대로 잘 추진해 따뜻한 15분 돌봄공동체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4-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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