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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20호 시정

‘시네 플라이’ 호응 … 영화 스타트업, 베를린영화제 간다

‘유러피언 필름 마켓’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가져

내용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해 스타트업과 영화의 만남인 ‘시네 플라이(CINE FLY)’를 처음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네 플라이’는 △시네 어워즈 △전시 △콘퍼런스 △쇼케이스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영상 관련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매칭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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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아시아’가 올해 도입한 ‘시네 플라이’ 행사 모습.


영화‧영상‧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네 어워즈’에서는 소호(SHOH) 엔터프라이즈, (주)보이저3호가 수상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버츄어 프로덕션(실시간 합성기술)에서 인공지능까지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미래를 탐색하다’는 주제로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진지한 토론을 벌이는 등 영화·영상‧콘텐츠산업의 급변하는 시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공유했다.

한편, ‘시네 플라이’에 참가한 영화‧영상‧콘텐츠 스타트업 2개 사가 내년 2월 15~21일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EFM(유러피언 필름 마켓)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리는 EFM은 대규모 영화‧영상‧콘텐츠 마케팅 행사다. 전 세계 1만여 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영화‧영상과 판권 계약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돼 계약에 성공하는 영화‧영상‧콘텐츠 스타트업은 해외 세일즈는 물론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단시간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올해 ‘플라이 아시아’를 주관한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EFM과 교류를 통해 후속 사업으로 영화‧영상‧콘텐츠 스타트업의 EFM 참가를 지원한다.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7개 스타트업을 모집했으며, 12월 중 베를린국제영화제 EFM의 평가 등을 거쳐 2개 사를 최종 선발한다. 이들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는 각종 교육과 항공비,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EFM 참가를 돕는다.

베를린국제영화제 EFM에 참가한 영화‧영상‧콘텐츠 스타트업 2개 사는 현지에서 행사기간 동안 유명 프로듀서와 마케팅 전문가들 앞에서 연설하고, 산업 전문가 및 투자자와 1대 1 미팅 등 세일즈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비공개 사교 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세미나‧워크숍 참여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1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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