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319호 시정

부산시, 내년 ‘시민행복·경제활력·혁신·글로벌허브’ 중점 투자

2024년 예산안 15조6천998억 원…2023년 본예산 대비 2.43% 증액
복지·돌봄 분야 4조 원 집중 배정…저출산·지역소멸 극복 7천846억

내용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글로벌허브도시’를 향한 부산의 도전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부산의 희망 실현을 예산안에 충실히 담고자 노력했다.” -부산시장 


2024년도 예산안 브리핑

△부산시는 더 행복한 시민, 활력있는 지역경제, 지속 가능한 내일, 글로벌허브도시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사진은 지난 11월 9일 부산시장이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는 모습).
 

■2024년 부산시 예산안 

부산광역시는 15조6천998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 대비 2.43% 증가했으며, 기금‧특별회계 통폐합, 재정사업 성과평가 내실화, 지방채 상환예정액 이하 발행 등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부산시는 ▷더 행복한 시민 ▷활력있는 지역경제 ▷지속 가능한 내일(미래 혁신)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정했다. 적재적소에 효율적인 예산 사용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6-12
 

△더 행복한 시민-4조8천339억 원 

부산시는 ‘격차 없고 공백없는 복지‧돌봄’에 4조6천318억 원을 배정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향상과 체감도 높은 복지 지원에 힘쓴다. 생계급여 수급 기준 완화 등 4대 사회안전망 강화와 통합문화이용권, 스포츠강좌 이용권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 무료급식 시행(장애인복지관 17곳 600명), 장애인 구강 진료 센터 확대(1→2곳), 장애인 특별교통수단(두리발) 증차(3대), 운전원 증원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세심한 복지를 강화한다.


‘부산형 통합돌봄’ 확대로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한다.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위로비(1회 500만 원)와 생활 안정 지원금(월 20만 원)을 처음으로 편성해 과거사 피해자에 대한 책임 있는 위로와 보상에 나선다. 보훈명예수당도 인상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예우를 다한다.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동행하는 일상’에 1천440억 원을 편성했다. 서부산의료원 건립 용지 매입 150억 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확충 115억5천만 원, 지방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90억 원 등이 포함됐다. 2차 해피 챌린지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지원, 들락날락 부산형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운영 등 ‘15분 도시 고도화’에 581억 원을 배정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2천873억 원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빠르게 회복하는 민생경제에 937억 원, 고용을 견인하는 기업투자 촉진 742억 원,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기술혁신에 1천194억 원 등 2천873억 원을 투입한다. 빠르게 회복하는 민생경제 분야는 소상공인 특별자금 이차보전금 151억 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82억 원 등이다.


고용을 견인하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404억 원,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 100억 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사업지원 26억 원 등이다.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기술혁신 예산은 올해 528억 원보다 666억 원 늘어난 1천194억 원을 배정했다. 디지털융합 인재 양성이 110억 원에서 296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 예산 30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6-11
 


△지속 가능한 내일-9천509억 원

지속 가능한 부산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9천509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인구변화 대비와 지역소멸 극복에 7천84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결혼‧출생‧양육에 이르는 전 생애 주기별 비용을 사회가 함께 부담하는 출산 정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는 올해 60호에서 130호 확대한 190호를 지원하고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은 연장요건을 완화한다. 


청년정책은 체감도가 높고 임팩트 있는 정책 위주로 재설계하고 지원 문턱을 낮추는 등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혁신에 1천67억 원,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 그린도시에 596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글로벌허브도시 부산-2천450억 원

스마트 복합물류 도시 조성 65억 원, 사람, 자본, 기술이 모이는 글로벌 창업금융도시 374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특히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에 2천11억 원을 편성했다.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문화센터 1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시민의 생활문화 향유 기반을 넓힌다.

세계적 미술관과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확대 등 글로벌 문화인프라를 확충한다. 관광 매력도시 282억 원, 생활체육천국 도시 629억 원, 영어하기 좋은 도시에 88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3-1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