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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5호 시정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 현안사업 내년 정부 예산안 대거 반영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5천363억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1천553억
글로벌 허브·시민행복도시 ‘탄력’

내용

부산광역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지역발전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로 나아가는 민선 8기 부산시정의 도시 목표가 순항하고 있다. 부산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설계비·보상비·공사 착수비 5천363억 원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천553억 원이 반영됐다. 동북아 관문도시를 넘어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확실한 발판을 놓은 것이다.


가덕도신공항01-부산일보

△부산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지역발전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가덕도 전경). 사진제공: 부산일보
 

금융·창업 분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비 300억 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비 3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금융중심지 도약과 디지털 금융-창업-인재 육성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디지털·신산업 분야에서는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 사업비 99억8천만 원, 조선기자재업체 공동납품 플랫폼 사업비 33억8천만 원, 수출주도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 사업비 3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지역 주력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신산업 도시로의 혁신에 속도를 내게 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 100억 원,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76억9천만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24억7천만 원,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부산만의 매력을 보여줄 사업이 다수 반영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시민 안전·건강 분야에서 낙동강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광역상수도 취수탑 건설 사업비 30억 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비 414억 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73억2천만 원,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사업비 3억 원을 국비로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내부 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사업비 414억5천만 원,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사업비 188억 원,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비 130억 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부산시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국회 상주반을 조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표
부산시장은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신규사업 발굴에 힘썼을 뿐 아니라 내부 컨설팅을 통해 사업부처·기재부 설득 전략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면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안에 대거 반영됐지만,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3-08-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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