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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8호 시정

“2030세계박람회 개최, 부산 열망 확인 외국인 유학생도 한마음으로 힘찬 응원”

내용

21-1 마크바리아뜨 어럴젓뜨 사진

마크바리아뜨 어럴젓뜨(Makhbariad Orolzod)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의원


저는 ‘경제와 문화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박람회를 부산이 개최하기를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약 6개월 동안 이어질 박람회는 200여 개 국가와 수많은 기업, 관람객들이 참여하는데, 부산은 이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대중교통과 시설물 등 인프라가 원활하게 구축된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세계박람회의 의의는 세계 각국이 투표로 선정한 개최 국가와 도시를 알리고 전 세계 기업과 민간인들이 서로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때문에 세계 각국 국민과 도시 시민들간의 교류 증진에 이바지해 온 부산시의 노력과 경험은 세계적인 행사를 맡아 치르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부산은 국제영화제 개최지이자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만끽하면서 한국의 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도시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선택해 여러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향한 열망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들의 본국에 있는 가족들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위해 준비한 부산의 정과 노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열망과 기대 속에 추진하는 2030세계박람회는 단순히 부산시나 관련 기관만의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도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 선정되길 기대하며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미래를 대비하고 자기의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나름대로 준비를 해나갈 것입니다.


부산, 파이팅! 2030세계박람회 꼭 유치해….

※마크바리아뜨 어럴젓뜨(Makhbariad Orolzod) 씨는 재한부산 몽골유학생협회 회장이며,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의원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몽골어 통역을 하고 있으며, 책  ‘몽골인 몽골리아’와 ‘한국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갑시다’ 저자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05-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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