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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005호 시정

부산을 더 푸르게 … 시민 마음껏 숨 쉬게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본격 추진 … 미세먼지 줄이고 도시 열섬 완화 … 환경숲·생활숲·생태숲 129곳 조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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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부산시민공원 농협 기부숲 조성 계획안).




부산시민의 숨쉬기가 더욱 편해지고 도심이 좀 더 쾌적해진다. 부산광역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숲의 도시 부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숲, 생활숲, 생태숲 등 3개 유형 129곳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838억 원. 미세먼지 저감숲과 기부숲, 크고 작은 녹화사업과 공원 및 녹지 조성사업,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푸른 `숲의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확대'와 연계, 녹색도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왔다.


미세먼지 줄이는 `환경숲'
환경숲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가로변 숲길 조성,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숲 만들기에는 백양로 철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5곳에 25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 예정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백양터널 관문대로 바람길숲을 비롯한 4곳에 70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내년까지 전체 190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로변 숲길 조성을 위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에는 41억 원을 들여 신천로 가로화단 등 27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가로변 벽면녹화와 다중이용 실내공간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면역 일대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비롯한 3곳에 각각 13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자투리 공간·유휴부지 활용 `생활숲'
부산시는 유료도로 통행로, 공영주차장 공간 등 자투리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숲'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하구 솔티 쌈지숲 조성 등 13곳에 32억 원을 투입하고 명절 기간 유료도로 통행료를 활용한 쌈지숲 조성사업인 사상역 공영주차장 도시숲 등 4곳에 24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어린이공원 조성과 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는 개금테마공원 등 10곳에 165억 원, 노후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한 경관개선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부흥공원 정비 등 7곳에 13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
또 부산도서관 건축조경 사업, 공원녹지 사후관리와 정원박람회 추진 등 8곳에 60억 원을 투입해 숲의 도시 만들기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산림 내 둘레길, 주요 꽃나무 군락지 등에 `생태숲'을 조성한다. 봉래산 둘레길 공원화 사업 등 3곳에 16억 원, 이기대 산책로 정비와 체험숲 조성 등 6곳에 36억 원,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에 각각 46억 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 사하구 감천항 일원과 을숙도대교 미세먼지 차단숲, 부산시민공원 농협 기부숲 등 9곳에 1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 공원운영과는 "상반기 중 `숲의 도시 부산' 사업 대부분을 시행해 조기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월별 추진현황을 별도 관리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대상을 발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숲의 도시 부산, 가시적 성과 이뤄
부산시는 2018년 이후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총 7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42만 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산림청 국비공모 사업으로 도시바람길숲 등이 선정돼 250억 원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또 시민공원 농협 기부숲 등 62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 유치, 16억 원 규모의 유료도로 통행료 활용 쌈지숲 조성 등 녹지조성 사업비를 대폭 확대 편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장을 비롯해 공항주변 녹화사업과 꽃도시 조성 등을 통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기여했다.
부산시는 오는 7월에는 `숲의 도시 부산' 추진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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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숲과 기부숲, 쌈지숲, 생태숲, 체험숲을 비롯 크고 작은 녹화사업과 공원·녹지 조성,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푸른 `숲의 도시 부산'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1. 동구 조방로 바람길숲
2. 강서구 을숙도대교 미세먼지 차단숲
3. 사하구 감천항 일원 미세먼지 차단숲
4. 남구 평화공원 주택보증 기부숲
5. 강서구 명지공원 물놀이장
6. 사상구 부산도서관 문화공원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0-05-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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