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 신청·접수 기한 단축
신청기간 변경 5월 8일 오후 6시까지…4월 30일부터 온라인·방문 접수 5부제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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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이미지.
부산광역시는 4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기로 한 긴급 민생지원금 신청·접수 기한을 5월 8일 오후 6시까지로 단축해 조기 마감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4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 신청 관련 지원 대상인 18만6천 건이 4월 말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5월
8일까지 신청·접수 기간을 단축한다.
영세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은 4월 28일 기준, 접수 건수(18만1천107건)가 목표(18만6천 건) 대비 97% 수준으로 지원대상 소상공인 대다수가 조기 신청했다. 따라서 부산시는 6월 5일까지
접수기한 유지의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경 통과 후 5월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행정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
민생지원금과 동시 지급 시 예상되는 구·군(주민센터) 접수창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부산시는 영세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 신청기한 단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 5부제 해제에 이어 방문 접수도 4월 30일부터 5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온라인 접수는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토·일·공휴일 제외).
부산시 민생지원TF팀은 “남은 기간 영세 소상공인에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구·군 주민센터 안내 대표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