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올해 132명의 공무원을 추가로 신규 채용한다. 구체적으로 △행정직 9급 43명 △행정직(장애인) 9급 7명 △행정직(저소득층) 9급 7명 △사회복지직 9급 19명 △사서직 9급 9명 △간호직 8급 11명 △시설직(일반토목) 9급 19명 △시설직(건축) 9급 17명 등 5개 직렬 132명을 추가로 뽑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 9월 1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통과시키고, 15일 추가시험계획을 홈페이지(busan.go.kr)를 통해 공고했다.
 

올해 제4회 공개경쟁 시험으로 치러지는 추가시험은 10월 23∼27일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내년 2월 20∼21일 면접시험을 거쳐 3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부산시는 당초 올해 3차례의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공무원 1천146명을 선발키로 했다.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 1천422명, 2016년 1천286명에 이은 3년 연속 대규모 채용계획이었다.
 

여기에 더해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정책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5명의 공무원을 추가 선발키로 한 것. 신규 충원 규모는 근무 중인 공무원의 휴직과 직제 개편에 따른 정원 증가로 인한 추가 인력수요를 반영해 결정했다. 추가 신규 충원 135명 가운데 3명은 지난 9월 23일 필기시험을 치른 제3회 임용시험에서 수의직 7급(수의사)을 더 선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3회 임용시험 수의직 7급 선발인원은 당초 3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132명은 제4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일자리정보 → 우리 시 채용정보 → 2017년도 부산광역시공무원 임용 추가시험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추가 선발인원 및 응시자격

■시험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