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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9호 시정

서부산 문화거점 ‘부산도서관’ 11월 첫 삽

부산 대표 도서관으로… 2019년 9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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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사상구 덕포동에 들어설 ‘부산도서관’이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9월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는 부산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8월까지 마무리하고, 건립 부지에 있는 수도계량기검사센터 건물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도서관 건물 신축뿐 아니라 개관 이후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철저한 준비에 필요한 기본계획도 세웠다.
 

부산도서관은 사상구 덕포동 수도계량기검사센터 자리에 부지 1만381㎡, 건물면적 1만6천30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건립비 474억원(국비 40%)과 개관 준비 예산 139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18년 본예산에 부산도서관 건립비 253억원, 개관 준비 예산 47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2019년 개관 준비 예산 92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최근 수립한 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부산도서관을 지역 도서관의 거점 역할을 할 ‘도서관의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한 독서와 문화 기반시설을 갖추고 시민의 독서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독서정책을 실현하는 도서관이자 연구도서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도서관 통합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부산학 자료의 집합체 역할을 할 ‘부산학 자료실’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부산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해 2018년 2월께 3개 팀 15명으로 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향후 도서관 운영인력을 45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017년 하반기 부산도서관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상반기 부산교육청 및 16개 구·군과 협의를 거쳐 공동 보존서고를 이관하고 거점도서관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부산도서관의 운영의 핵심인 장서는 27만권(신간 자료 12만권, 보존서고 이관 15만권)을 확보하고, 부산시 산하 기관·단체, 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부산학 관련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사상구 덕포동에 들어설 ‘부산도서관’이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9월 문을 연다(그림은 부산도서관 조감도). 

▲부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사상구 덕포동에 들어설 ‘부산도서관’이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9월 문을 연다(그림은 부산도서관 조감도).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8-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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