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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5호 시정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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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 외벽의 '부산문화글판'이 가을을 알리는 글귀를 내건다. 부산문화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글귀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의 전령사(傳令使)' 역할을 하고 있다. 올 가을 부산문화글판은 '귀뚜리 우는 밤 내 귀가 우주의 깊이로 뚫리는 밤'이라는 가을정취가 듬뿍 담긴 글귀를 선보인다. 강원도민 최영철 씨가 창작한 이 글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돼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글귀 전국공모를 통해 총 691개 작품을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영철 씨의 창작품을 선정했다.
 

최 씨는 "해진 저녁 가만히 가을을 재촉하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그리운 이들에게 안부를 묻는 가슴 따뜻한 가을을 생각하며 문장을 지었다"며 "올 여름 유난히 심했던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이 곧 다가올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며 몸과 마음을 달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2월부터 선보일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글귀를 다음달 공모할 예정이다.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전하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된다. 창작은 물론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글귀도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작 2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부산시청사 외벽의 '부산문화글판'이 가을을 알리는 글귀를 선보인다(사진은 9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될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디자인).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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