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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38호 시정

“낮에는 부산 관광, 밤에는 해수욕”

해운대해수욕장 24일까지 야간 개장…임해봉사실 앞 200m 구간

내용

“낮에는 부산 관광, 밤에는 여름바다에서 즐기는 해수욕.”
 

부산 해운대는 여름 피서지의 대명사이다. 편리한 숙박시설, 뛰어난 접근성,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두루 갖춰 전국에서 몰려온 피서객들로 여름 내내 붐빈다.

 

대한민국 피서 1번지 해운대의 밤바다가 열렸다. 해운대해수욕장이 올해부터 밤에도 수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을 했다. 낮으로는 해운대를 비롯한 마린시티와 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 원도심 같은 부산 명소를 찾아 관광과 먹거리를 즐기고 밤으로는 낭만이 가득한 부산의 여름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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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이 올해부터 밤에도 수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을 했다. 야간 개장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동안 임해봉사실 앞 200m 구간을 밤에도 개장한다(사진은 지난 17일 야간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 풍경).
 

해운대해수욕장의 야간 개장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동안 임해봉사실 앞 200m 구간을 밤에도 개장한다. 지금까지는 6시 30분이면 폐장했다. 야간 개장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해변을 환하게 비추는 조명탑과 유영구간 10m 간격마다 형광부표를 설치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도 119 수상구조대원을 추가로 투입했고, 민간 구조인력도 구조대에 합류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야간 개장으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주말이면 더욱 붐비는 인파로 해수욕을 즐기기 힘들었던 시민의 발걸음도 이끌어내고 있다.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다소 여유로운 평일 밤 시간대에 직장동료나 가족과 밤 해수욕을 즐기려는 시민이 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밤의 해수욕이 낯설다면 굳이 밤 수영을 즐기기 않아도 된다. 발만 살짝 파도에 적셔도 여름 더위는 한풀 꺾인다. 해운대구는 2주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야간 개장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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