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번 메르스환자 접촉자 11명 ‘음성’
좋은강안병원서 함께 입원·외래진료…감염 안돼
2번 환자 가족·의료진 3명도 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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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두 번째 메르스환자 이모(31)씨와 접촉한 이후 이상 증세를 보인 11명온 모두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14일 이 씨와 좋은강안병원에서 접촉한 이후 발열증상 등을 보인 11명의 검체 검사 결과 모두 메르스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씨가 입원해 있던 좋은강안병원에서 같은 병실과 옆 병실에 입원했거나 이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이후 발열이나 복통,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인 사람들이다.
이 씨의 어머니(57)와 의료진 등 4명도 13일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현재 두 번째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742명을 포함해 총 879명을 격리조치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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