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에게 기능성 부산신발 선물
태국 부총리, 부산 교통정보 벤치마킹
□ 특별정상회의 이모저모
- 내용
○…부산시는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에게 기념품으로 조선시대 왕이 신던 ‘적석’과 부산기업이 제작한 맞춤형 기능성 운동화를 선물했다. 적석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화혜장 안해표 명인이 제작했다. 운동화는 아세안 10개국 국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운동화로 부산기업 에이로가 제작했다.
○…위싸누 끄레아 응암 태국 부총리를 비롯한 대표단 9명은 지난 10일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태국 대표단이 센터를 찾은 이유는 부산의 최첨단 교통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대표단은 부산의 첨단 교통시스템과 기능을 둘러보고 연신 부러움을 나타냈다. 특히 부산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국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부산시 관계자와 활발하게 논의.
○…태국 총리부인 나라폰 짠오차 여사는 지난 11일 오전 연제구 거제1동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짠오차 총리 부인은 평소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짠오차 총리 부인은 “태국에는 노인복지관이 하나도 없다”면서 부산의 노인복지시설과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특히 소외계층 등에 배달되는 도시락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고.
○…볼키아 하사날 브루나이 국왕은 전용기를 직접 몰고 부산을 찾아 눈길. 조종사 면허를 소유한 볼키아 국왕은 지난 8일 국빈 방한 당시에도 전용기를 조종해 한국을 찾았다 10일 브루나이로 돌아갔다. 그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하루 만에 다시 전용기를 몰고 부산에 도착해 화제를 모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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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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