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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7호 시정

부산 ‘3대 현안’ 힘 받는다

해수부 부활·가덕신공항·에코델타시티…
박근혜 당선인 모두 공약 … 부산시, 인수위 국정과제 반영 총력

내용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부산 현안사업 추진에 힘이 실렸다. 해양수산부 부활, '가덕 신공항' 건설, 에코델타시티 조성 같은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모두 대선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는 박 당선인이 약속을 잘 지키는 원칙주의 정치인인 만큼, 이들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으론 곧 출범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상대로 국정과제 최종 반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인수위를 방문, 부산 현안사업의 당위성·필요성을 설명·설득하며, 당선인의 부산공약과 엮어 결실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해양수산부는 곧 부활할 전망. 해수부 부활과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은 박 당선인의 부산7대 공약 중 제1공약이다. 박 당선인은 지난 6일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해수부 부활을 약속한데 이어 부산유세 때마다 '해수부 부활'을 거듭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해수부 청사 부산 설치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 대선 기간 야권은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가 되는 친수구역 활용 특별법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하거나 수정·보완 필요성을 역설한 반면 새누리당은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부산의 20년 숙원이자 부산시민 최대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 박 당선인은 지난달 부산 유세에서 "가덕도가 최고 입지라고 한다면 당연히 가덕도로 할 것"이라면서, "부산시민이 바라는 신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시 10대 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선박금융공사 설립), 국제영상콘텐츠벨리 조성,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 추진, 방사선 의과학 산업벨트 구축 등도 박 당선인의 부산공약에 들어있어 곧 사업추진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1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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