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아시아권 최초 가입 총력전… 세계 영화도시 위상 제고
- 내용
부산이 국제영화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가입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는 유네스코 자체 사정에 따라 잠정 중단된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절차가 내년 중 재개될 것으로 보고 신청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문 신청서 예비검토를 끝내는 등 관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부산이 영화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 받으면 아시아에선 최초로 유네스코 이름과 로고 사용 등을 통해 국내외 위상 제고 및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영화, 디자인, 음식, 민속예술,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등 7개 예술·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경험과 지식을 가진 도시를 창의도시로 지정한다. 현재 19개국 34개 도시가 창의도시에 가입했다.
영화분야 창의도시는 영국 브래드포드와 호주 시드니 등 2곳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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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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