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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4호 시정

“추석이 코앞인데 … 우리가 남이가”

부산, 태풍피해 경남 돕기
자원봉사단 300여명 급파

내용

부산이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돕기에 나섰다. 부산시민 대다수의 고향이 경남인 만큼, 추석을 앞두고 누구보다 앞서 태풍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 있다. 특히 태풍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낙과 판매를 확대하고, 낙과 단체주문 운동도 펼치고 있다.

부산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농가 돕기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24일 밀양시 청도면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하는 모습).

부산광역시 공무원과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300여명은 지난 24일 경남 밀양시 청도면과 무안면을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경남 밀양은 지난 17일 제16호 태풍 '산바' 관통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곳.

조성호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꾸린 이번 자원봉사단에는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 김수일) 조합원,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 자원봉사자, 부산시새마을회(회장 김윤환) 회원,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회장 이경신) 회원,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회장 김성태) 회원 등이 참여했다.

부산 자원봉사단은 이날 오전 7시 부산시청을 출발, 오전 9시 경남 밀양에 도착해 오후 5시까지 청도면과 무안면에서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부산시는 자원봉사단이 신속히 복구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버스 6대와 도시락, 장비 등을 지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6개 구·군에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지역의 피해농가를 지원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매주 목요일 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통로에 '경남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어 태풍 피해농가의 낙과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구·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낙과 단체주문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회원 110여명은 지난 10일 전남 순천시 낙안면을 찾아 태풍 '볼라덴'과 '덴빈'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작업도 도왔다.

※문의 : 자치행정과(888-260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9-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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