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20호 시정

부산 사는 외국인, 더 살기 좋아진다!

외국인 지원조례 제정…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무료검진·생활상담 등

내용

부산에 사는 외국인들의 삶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가 부산글로벌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도 설치하는 등 외국인들을 위한 편의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2012년 외국인 종합지원계획을 마련, 지난 4일 발표했다. 먼저 시는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 지원 표준조례안'을 기초로 부산에 맞는 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 외국인들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 지원조례는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구성·운영을 포함한다. 이 협의회는 외국인주민 지원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으로, 외국인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한다.

부산에 사는 외국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기구가 잇따라 생긴다(사진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진행하는 K-POP 문화교실 모습).

외국인의 시정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시 외국어 홈페이지(영어·중국어·일어)에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원 게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다음달 외국인 모니터링 요원도 구성·운영한다.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지원센터도 설치,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생활 불편을 상담하는 등 생활 안정을 돕는다. 외국인근로자에게 한국어·컴퓨터·법률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노무관리를 돕는 교육도 마련한다. 국가별 공동체행사와 체육대회를 열어 정서적 정착을 돕고, 도서관을 설치해 모국어 책을 쉽게 접하도록 한다.

유학생들을 위한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유학생 교류라운지와 상담코너를 운영한다. 한국어강좌는 물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K-POP 한류교실을 통해 한류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넓힌다.

※문의 : 국제협력과(888-385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4-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0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