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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산복도로 부활’ 이끌 민간기관 찾아요

마을재생 업무 일부 맡을 기관 12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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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를 함께 추진할 민간기관을 찾는다.

부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인 ‘산복도로 르네상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를 민간기관에 맡기기로 한 것.

민간에 맡기는 업무는 산복도로 각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지원하고, 각 마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다.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들은 각 마을에서 △주민협의체 구축과 주민참여 활성화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수립 △마을 자립기반 구축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민간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곳을 선정, 이달 중 위·수탁 계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전문성·공신력·책임성 20점, 사무수행계획 적정성 80점이다.

신청은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24층)에 신청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류나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산복도로 르네상스’는 중·서·동·부산진·사상·사하구 등 원도심 산복도로 일대를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을재생 프로젝트다. 기존 주택이나 시설을 허물고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과는 달리, 해당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역의 역사·문화·경관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해 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사업.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매년 150억원 가량을 들여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8억원을 들여 각 마을 보도 설치 등 29개 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산복도로 주민공동작업장 설치 등 39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산복도르 르네상스 사업을 펼치는 지역은 총 54개 동이며, 63만4천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568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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