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50만명 넘으면 다른 곳 안내… 중앙무대 초청석도 없애
[부산세계불꽃축제] 올 불꽃축제 다른 점
- 내용
올 부산세계불꽃축제는 기간이 대폭 늘어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9일 동안 해외 단체관람객 1만명 등 관람객이 3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축제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불꽃쇼가 없는 23∼27일 낮에는 널뛰기, 그네뛰기, 제기차기 같은 민속체험행사를 열고, 저녁에는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 등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안전대책도 더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광안리 행사장에 들어선 관람객이 50만명을 넘어서면 관람객을 통제하는 ‘관람객 총량제’를 도입한다. 주 출입구부터 순차적으로 16개의 진입통로를 통제하고, 이후 도착하는 관람객을 다른 장소로 안내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해변로와 인도에 있는 관람객이 먼저 귀가하고, 10∼20분 뒤 백사장 관람객이 나가도록 순차적 귀가제도 실시한다.
광안리 중앙무대에 마련하던 초청관람석도 없애 이 자리를 시민에게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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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10-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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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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