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시정

“법기수원지 차 가져가면 낭패”

추석 연휴기간 마을 입구서 엄격 통제…주민피해 줄이기 위해

내용
법기수원지 주변 마을이 급증하는 방문차량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차량진입을 엄격히 통제한다(사진은 법기수원지 방문차량으로 도로가 꽉 막힌 주변 마을.)

“법기수원지에 오시는 분 꼭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최근 개방한 법기수원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방문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올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급기야 마을 입구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법기수원지 개방이후 방문객이 주말 5천명 수준에서 지난 4일 무려 2만5천명으로 급증, 수원지 입구 마을 주민들이 몰려드는 사람과 차량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법기수원지 휴일 방문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간곡히 요청하고 나섰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마을 입구에서 방문객 차량 진입을 엄격하게 통제할 방침.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차량도 크게 늘어나는 만큼 극심한 혼잡을 막기 위해서다.

법기수원지는 경남 양산시 동면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 2번 출구(금정중학교 앞)에서 마을버스 동면1, 동면1-1번을 타면 갈 수 있다. 마을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홈페이지(http://water.busan.go.kr)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법기수원지에 가는 길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에 법기수원지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m “시민들은 추석연휴 이후 평일에 수원지를 방문하면 좀더 쾌적하게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의:상수도사업본부(669-443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9-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