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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1호 시정

부산, 2도심·6부도심 체제로

2030 도시기본계획 발표
서면·광복동 2도심에… 강서·기장·장안 위상강화

내용

2030년을 목표로 한 부산의 새로운 도시기본계획 틀이 나왔다. ‘창조와 교류의 스마트 해양수도’라는 비전을 담았다. 부산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이 계획안은 동북아 해양산업 선도도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 품격있는 녹색·창조도시, 국제 문화영상·컨벤션도시를 구체적 목표로 정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부산시의회와 각계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관련 행정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향후 부산의 도시 공간구조는 ‘2도심, 6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했다. 하나의 도심으로 묶었던 서면·광복권을 2개로 나눠 서면과 광복권의 2도심으로 정했다. 부산시민공원 조성, 부전역세권 개발 같은 요인을 감안, 서면권을 하나의 도심으로 독립시킨 것이다.

6부도심은 해운대, 동래, 덕천, 사상, 하단, 강서다. ‘강서’를 새로 편입한 것이 특징.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을 감안, 이 지역을 부도심으로 잡았다. 4지역중심은 기장, 장안, 금정, 가덕·녹산 등이다. 장안은 원자력핵과학단지 추진을 반영한 것이다.

도심 생활권은 서·중·동부산 3개 대생활권으로 설정했다. 서부산생활권은 동북아 해양산업 선도 중심지, 중부산권은 행정·금융·업무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 동부산권은 해양관광, 영상·컨벤션 도시 육성을 각각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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