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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9호 시정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론

“사업비 과다로 경제성 미흡, 환경훼손 판단”

내용

동남권 신공항은 결국 백지화로 결론났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장인 박창호 서울대 교수는 30일 오후 3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1단계 절대평가와 3단계 평가분야별 총점을 합산한 점수가 가덕도와 밀양 모두 기준 점수인 50점에 미달했다“며 “신공항 입지평가 결과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모두 공항 입지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3개 평가분야별 총점을 합산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밀양 39.9점, 가덕도 38.3점”이라고 밝힌 뒤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인해 환경훼손과 사업비가 과다하고 경제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평가분야 중 가장 큰 40점의 점수를 배정받은 경제성 분야에서 가덕도는 12.5점, 밀양은 12.2점을 받았으며, 공항운영(30점)에서는 가덕도 13.2점, 밀양 14.5점, 사회환경(30점) 분야에서는 가덕도 12.6점, 밀양 13.2점을 각각 받았다.

입지평가위는 평가방법으로 두 후보지에 대해 환경훼손이나 건설비 및 경제성 등에 대한 지자체 상호 간의 지적과 비방이 많아 우선 신공항 입지 여건의 적합성에 대한 절대평가를 실시하고, 두 곳 모두 적합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어느 후보지가 나은지 상대 비교하는 2단계 평가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절대 평가에서 두 곳 모두 50점에 미치지 못한 결과가 나와 공항 입지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3-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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