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행복마을' 어디?
작년 4곳 이어 올해 11곳 선정
-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동래구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행복마을'을 포함해 총 11곳을 선정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시정비구역이 아닌 주거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전면 철거에 의한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방식이 아닌 마을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진행하는 마을 단위 재생사업.
부산시는 지난해 35억원을 들여 서부산권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총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방법과 내용을 보완해 총 56억원으로 사업비를 늘렸다.
부산시는 구·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7명의 평가위원이 마을 낙후도와 추진여건의 적합성, 행정 전담조직 및 추진의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 기본구상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시는 사업계획 우수 마을과 거점 시설을 요구하는 마을, 공동체를 필요로 하는 마을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2억~8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 행복마을 만들기 대상지 11곳
자치단체 마을명 동래구 낙민동 기찻길옆 유쾌한행복마을 남구 우암동 양달 행복마을 해운대구 재송·반송동 무지개행복마을 서구 초장동 다문화 한가족 행복마을 부산진구 개금2동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마을 사하구 신평동 모래톱행복마을 사상구 주례동 은골행복마을 동구 좌천동 고지대행복마을 영도구 동삼주공1단지행복마을 북구 덕천동 철쭉행복마을 금정구 선두구동 행복마을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3-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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