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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세살 먹은 아~도 가덕도가 낫다더라”

[가덕도 현장실사] 현장 이모저모

내용

○부산시는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의 부산 가덕도 현장실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배까지 띄우는 최고의 정성을 보였다. 부산시는 가덕도 동측 바다, 신공항 예정 부지 990만㎡ 모서리마다 빨간색 부표 6개를 띄우고 배 10척으로 경계선을 돌게 해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장방문을 마친 평가위원들은 점심식사 장소도 공개하지 않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강서구 천가동 주민들은 “24시간 열려 있는 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안전한 공항”, “천가동(天加洞) 가덕도에 하늘길을 더해(天加) 주세요” 같은 현수막을 펼쳐들고 평가위원들의 가덕도 현장 실사를 적극적으로 반겼다.


○부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24시간 운행이 가능한 공항, 안전한 공항, 소음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공항‘ 등 부산 가덕도 신공항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부산시는 평가위의 평가항목이 경제성 40%, 공항 운영 30%, 사회 환경성 30% 반영 방침에 대해 경제성 보다 안전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논리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한편으론 부산 가덕도가 밀양보다 낮은 건설비가 든다며 부산이 경제성에 있어서도 우월하다는 점도 적극 강조했다.


○강서구청에서 열린 부산 보고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김정훈·현기환·허태열·박민식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기관 대표, 상공계, 학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건설에 대한 부산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다. 박창호 평가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이 이렇게 큰 관심과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며 “더 일찍 부산을 찾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지역 신문사와 방송사도 부산시의 보고 내용 등을 꼼꼼히 취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 한 목소리로 부산의 장점을 알리며 정부의 애매한 태도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안전성이 우선이다. 인천과 평가기준이 다른 점을 설명해 달라”며 “김해공항 보다 못한 밀양공항은 필요성이 없다“고 말했다. 현기환 국회의원은 ”입지평가가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 박민식 국회의원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이종혁 국회의원은 ”안전성, 경제성, 미래 확장성 모두에서 부산이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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