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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스키니 진과 어르신, 열정 '한솥밥'

'쿨부산' 시민 블로거가 떴다!

내용

몸에 쫙 달라붙는 스키니진에 킬힐, 스모키 화장으로 한껏 멋을 부린 대학생.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회색 정장, 일명 은갈치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직장인. 젊음의 상징, 여드름으로 앳된 얼굴을 한 고등학생. 세월이 만든 멋진 주름에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 이들이 한 날 한 시 같은 장소에 모였습니다. 특별한 모임 소식에 부산시 대변인과 부산시 미디어센터장도 발 벗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뭔가 특별한 일이 있나보다 해서 그 속을 들여다보니, 오늘은 바로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의 제1기 시민블로거단과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는 날! 부산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를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줄, 또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특별한 사람들’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부산광역시청 12층 소회의실, 오전 10시 30분.

고3 수험생부터 대학생, 은행원, 공무원, 주부에 어르신까지. 한 눈에 봐도 개성 뚜렷한 서른 명의 사람이 둘러앉았습니다. 김철도 부산시 대변인과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도 자리를 함께 했지요. 이어, 중저음 매력적 보이스의 소유자~!! 일명, ‘이선균 목욕탕 목소리’라고 하죠. 부산시의 뉴미디어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조유장 사무관이 짠~ 나타나 사회를 봅니다. 식순 소개와 시민블로거단·서포터즈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지요.

이어, 시민블로거단 대표 이영권 씨와 서포터즈 대표 신다애 씨의 활동 선서가 있었습니다.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동할 이들의 당찬 약속에 대한 답례로 위촉장을 수여했지요.

위촉장을 받는 저마다의 얼굴은 설렘과 뿌듯함, 포부와 각오로 가득. 부산시 대변인은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민블로거와 서포터즈를 선발한 특별한 날, 기념촬영도 빠질 수 없겠지요? ^^

기념촬영 후, 자리를 옮겨 부산시 미래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는 공간인데요. 가덕도의 동북아 제2허브공항,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와 아시아 영상문화 중심도시 같은 부산시의 10대 메가 프로젝트가 모두 실현된 미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년 미래부산을 미리 만났지요. 입체프로젝터, 실버스크린, 첨단사운드시스템에 2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춘 4D 영상관에서는 세계적 도시사회학자 존 스튜어트가 2020년의 부산을 돌아보는 내용의 7분짜리 입체영상물도 관람했구요.

꼬르륵~ 꼬르륵~ 어느덧 점심시간, 다 함께 오찬을 즐기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시민블로거는 '쿨 부산'을 무대로 취재와 집필, 포스팅 등의 활동을 펼치구요, 서포터즈는 참신한 시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온라인을 통해 쿨 부산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맡습니다. 서포터즈 대표 신다애 씨는 ‘열과 성을 다해’ 부산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2달 전 아빠가 된 시민블로거단 대표 이영권 씨는 아이를 키우며 일상에서 느끼는 점을 육아일기 형태로 쓰고 싶다고 하네요.(육아일기와 육아정보를 한 곳에! ‘네버엔딩 고민, 우리아이 잘키우기’ 있는데~^^;) 어쨌든, 점심시간 내내 분위기는 화기애애^^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 부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시민과 더 자주 만나고, 더 가깝게 소통한다는 각옵니다.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부산시 공식 블로그 제1기 시민블로거단과 서포터즈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원대한 포부를 품었습니다. 부산시는 매달 우수 블로거와 서포터즈를 선정, 시상할 계획입니다.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사업을 경험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과 여러 시민개방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입니다.

시민블로거와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쿨부산’이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창구로 그 문을 더 활짝 열고 있습니다. 더욱 풍성한 콘텐트로 북적일 부산 대표 블로그 ‘쿨부산’, 기대 많이 해주세요!

작성자
서효정
작성일자
2011-03-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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