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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24호 시정

내달 2~6일 동백섬 출입 못한다

관계기관 힘 합쳐 테러대비 만전 … 완벽한 준비 온 힘

내용
부산 G20회의를 앞두고 각계가 힘을 합쳐 성공개
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사진은 부산 파라
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테러대비 훈련 모습).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성공개최 준비가 순탄하다.

부산광역시는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역대 최고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달 3~5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를 안전하고 알차게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군과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부산시는 우선 G20 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6일 오후 1시까지 회의 참석 대표단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웨스틴조선호텔 입구에서부터 동백섬 시민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19일 오후에는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대테러 모의훈련을 펼친다. 부산시, 소방본부, 부산지방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이 테러범 검거, 인질 구출, 폭발물 탐지처리, 소방 및 제독 순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부산대학병원에서 군·경찰·소방·의료기관 공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부산교통공사에서 '도시철도 대테러 대책회의'를, 부산해양경찰특공대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상 테러진압 훈련을 펼쳤다.

부산시와 경찰, 국정원, 소방본부 등은 이달부터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이 머물고 회의를 가질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비롯해 호텔, 공항 등에 대한 경비·안전 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회의 참가 대표단과 기자단의 숙식과 각종 활동을 지원할 완벽한 지원대책도 펼친다. 해운대 회의장 주변 호텔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을 확보했으며, 음식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위생점검과 친절교육을 강화한다. 공항과 부산역, 호텔에서는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회의 참가자들에게는 셔틀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레스센터 내외신 기자단과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시찰 프로그램도 알차게 마련해두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5-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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