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롯데백화점과 손잡다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그린 백화점’ 홍보 협약
- 내용
- 부산 도시철도가 승객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과 손을 잡았다(사진은 지난달 29일 부산교통공사 안준태 사장이 롯데백화점 000 부산지역장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부산 도시철도가 승객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과 손을 잡았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달 29일 부산진구 범천동 본사에서 롯데백화점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000 롯데백화점 부산지역장 등은 이날 ‘저탄소 녹색교통’인 도시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고, 롯데백화점의 ‘그린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협력키로 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앞으로 도시철도 역사 안에 롯데백화점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승차권 자동발매기 화면 일부를 백화점 홍보용으로 제공한다.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은 각 지점 안에 부산교통공사 홍보물을 게시한다. 또 비가 올 때 도시철도 승객이 역사에서 빌려갈 수 있도록 양심 우산을 기증한다.
한편,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도시철도의 장점을 알리는 홍보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백화점 고객에게 부산도시철도 승차권을 1일 3천매씩 나눠준다.
부산교통공사 안준태 사장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 지점이 모두 도시철도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도시철도 승객을 늘리고 백화점은 주변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상호이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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