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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2호 시정

부산, 가을축제 ‘열기 속으로’

제14회 PIFF 8일 개막…·불꽃축제·온천축제·지역축제 잇따라

내용

결실의 계절 10월, 부산의 축제가 풍성하다.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부산불꽃축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부산시민의 날 기념행사, 자갈치문화관광축제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부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이들 축제들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도 활발할 듯.

제14회 PIFF는 8~16일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해운대, 남포동 일대에서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의 바다’를 펼친다.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 개막작은 한국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폐막작은 대만 출신 첸쿠오푸와 중국 가오췬수 감독의 공동연출작 ‘바람의 소리’다.

PIFF 기간 동안 관객들을 위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피프 빌리지’를 열고, 해운대와 남포동 야외무대에서는 개막 다음날부터 매일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무대행사가 이어진다.

광안리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무대로 펼치는 부산불꽃축제는 17일 오후 7시55분 축포를 쏘아 올린다. 올 5회 부산불꽃축제는 'Love Busan'을 주제로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총 8만5천여 만발의 불꽃이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한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동래온천 일대에서는 9~13일 ‘200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온천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이 행사는 온천체험, 온천발전 심포지엄, 건강미인 선발대회 같은 다채로운 체험·학술·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제30회 부산시민의 날(10월5일)을 기념하는 축제도 다양하다.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 시민생활체육대회, 가족놀이축제 같은 시민참여 행사가 다채롭다.

전국 최대 수산물 축제인 부산 자갈치축제도 15~18일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열린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슬로건으로 맨손으로 활어잡기, 생선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축하 공연 등 입과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밖에 동래읍성역사축제, 낙동민속예술제, 금정예술제 같은 지역축제도 잇따른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09-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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