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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 인재개발원 시민 곁으로

교육·숙박·체육시설 개방…6개월간 15개 기업 4천명 이용 ‘인기’

내용
부산시인재개발원이 공무원 교육을 위한 교육·숙박·체육시설을 지역 기업과 단체에도 개방,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사진은 북구 금곡동 부산시인개개발원 전경).

부산시인재개발원이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과도 가까운 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공무원 교육을 위한 최신 교육시설과 콘도형 숙박시설, 체육시설을 시민과 기업에도 개방, 교육·연수시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인재개발원은 공무원교육원이 35년간 광안리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2월 북구 금곡동으로 자리를 옮긴 후 이름을 바꾼 것. 전체 13만4천여㎡ 넓은 땅에 본관동, 생활관동, 식당동 등 3개 건물이 들어서 있다.

본관동은 최신 빔 프로젝트를 설치한 강의실과 세미나실, 어학실, 분임토의실 같은 교육시설을, 생활관동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반형·콘도형 최신 숙박시설을, 식당동은 3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각각 갖추고 있다.

부산시인재개발원은 이들 시설을 공무원 교육 이외에 민간기업이나 단체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주고 있다. 개원 이후 지난달 말까지 삼성전기(주) 등 모두 15개 기업 4천267명이 이곳에서 연수를 실시했으며, 최근 들어 이용 문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같은 체육시설과 등산로를 만들어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인재개발원은 이와 함께 그동안 경기도 수원 지방행정연수원에 위탁해왔던 5급 승진자 리더과정 교육을 자체 실시해 위상을 높이며 연간 7천300만원의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부산시인재개발원은 내년부터 일부 교육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어교육 등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사이버교육도 확대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만들 계획이다.

장주선 원장은 “새로 문을 연 부산시인재개발원이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민과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9-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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