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요기관 현안 함께 푼다
70여 기관·단체장, 신종플루·저출산·추석물가 공동대처
- 내용
-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기관장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당면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해 힘을 모은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와 저출산 극복대책을 함께 추진하며,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공동대처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지난 1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기관장회의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 공동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 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상의, 한국해양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53사단,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병무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지역 언론사 등 주요 기관장 7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주요기관들은 우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가 10~11월 정점에 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환자 조기발견과 치료, 백신접종 등 선제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대책을 공동으로 펴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그린 부산 조성을 위한 ‘희망 나무심기’를 함께 추진, 출생이나 입학, 졸업, 결혼 등 기념일 나무심기운동을 펼치고, 기관·단체별 나무심기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지원, 보육지원 같은 출산장려시책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9-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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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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