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체육대회, 어버이날 사직에서
게이트볼·배드민턴 등 7개 종목 … 건강·화목 ‘축제 한마당’
- 내용
부산광역시가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부산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제4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어버이날인 8일,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삼락강변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와 구·군 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선수·임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게이트볼, 배드민턴, 정구, 그라운드골프, 생활체조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조 공연,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되며 체육경기는 각 구·군별 생활체육 종목별 동호인과 생활체육교실 회원 등 1개 구·군당 1개팀이 출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생활체조 등 5개 종목은 각 구·군별 대항전으로, 정구, 그라운드골프는 클럽별 개인전으로 열리며, 각 종목별로 우승, 준우승, 3위까지 시상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효사랑을 실천하는 건강과 화목의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의:체육진흥과(888-293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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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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