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산항축제 참여 열기 '후끈'
'부산항 투어' 예약 1시간 만에 마감… 현장서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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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산항축제 참여 열기 '후끈'
'부산항 투어' 예약 1시간 만에 마감… 현장서 선착순 접수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오는 30일 개막하는 부산항축제에 시민 참여열기가 뜨겁다(사진은 축제기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부산항 투어 모습).
첫 부산항축제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BPA),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올해 처음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여는 부산항축제의 '부산항 투어'와 '셔틀 보트' 프로그램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항 투어' 예약을 받았는데 한 시간 만에 토·일요일(31일·6월1일) 1천200명분 예약이 끝났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축제 행사기간 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시민들에게 부산항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셔틀 보트' 역시 이날 인터넷 신청 하루 만에 1천200명분 예약이 모두 끝났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받지 않는다.
부산항축제는 '세계와 함께, 시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이밖에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를 연다. 축제기간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주요 전시품도 크루즈터미널로 옮겨와 전시한다.
※문의:BPA(www.busanp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