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미술인 등용문 제 25회 부산미술대전 막 올라
학술 평론대상 권진상씨·디자인 대상 최오견씨
- 내용
- 제25회 부산미술대전이 24일 시립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신인 미술인들의 등용문인 부산미술대전은 올해부터 규모를 부산시민 대상 공모에서 전국 규모로 확대해 공모전의 위상과 권위를 대폭 향상시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전시장 부족으로 회화 조각부문은 봄에, 공예 디자인 학술평론은 가을에 전시했는데 시립미술관 개관으로 올해부터는 동시 전시가 가능해져 보다 많은 시민과 미술인들에게 부산미술대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게 됐다. 제25회 부산미술대전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학술^평론=권진상 ▷조각=송현호 ▷디자인=최오견 ▲우수상 ▷한국화=임현이 ▷서양화=하성혜 ▷공예=홍찬효 ▷판화=홍익종. 시상식은 내달 11일 오후2시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며 조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원, 디자인 부문 대상은 상금 3백만원, 각 부문별 우수상은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된다. 전시기간 내달 26일까지.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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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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