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230명 취업 연수 시작
7월까지 6개월간 … 청년실업 풀고 일자리 알선
- 내용
대졸자 230명 취업 연수 시작
7월까지 6개월간 … 청년실업 풀고 일자리 알선
`청년 실업난 얼마간이라도 풀고 직장도 알선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 230명을 취업연수생으로 뽑아 지난 6일부터 시청과 투자기관 등 관공서에 배치, 근무에 들어갔다. 취업연수생들은 오는 7월29일까지 6개월여간 취업연수(직장체험) 활동과 구직활동을 동시에 펼치게 된다.
취업연수생 고용제도는 부산시가 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졸 실업난을 완화하고, 직장을 알선해 주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에도 오른 창의적 취업알선 제도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영활 경제진흥실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 취업정보센터 담당교수, 연수생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연수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을 받은 취업연수생 230명은 시 및 구·군, 투자기관에 배치되어 부산시정의 행정업무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사회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취업연수생들은 1일 2만5천원의 연수수당을 받고 사무보조, 교통·주차질서도우미, 기초질서봉사대 등 업무보조 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시는 연수 기간이라도 연수생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무태도가 좋은 연수생들부터 적극적으로 취업알선도 해주기로 했다.
시는 7월 3~10일 260명의 2차 취업연수생을 뽑기로 했다.
※ 문의:노동정책과(888-238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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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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