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26호 시정

부산 G20회의 막 올랐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세계금융질서 논의 … 세계 이목 집중

내용

부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3일 개막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와 국제경제기구 수장들이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머리를 맞대고 남부유럽 금융위기 해법과 새로운 세계금융질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경제의 초미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될 전망.

G20 재무차관과 중앙은행부총재들이 3~4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먼저 회의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이 4~5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의를 갖는다.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 △금융규제 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및 글로벌 금융 안전망 △기타 이슈 등 5개 의제로 진행된다. 특히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논의하면서 그리스 재정위기로 촉발된 남부유럽 금융위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예정.

부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에는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비롯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40명 전원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국제경제기구 수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G20 회의에 회원국 경제수장 전원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 부산 회의가 처음이다. 공식대표단만 300여명, 수행원과 취재진까지 1천여명이 부산을 찾는다.

한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세계은행(WB)은 공동으로 '위기 이후 성장과 개발에 대한 고위급 콘퍼런스'를 4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연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