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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설 연휴 첫날 교통사고 많아요”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 캠페인

내용

“설 연휴 첫날 교통사고 많아요. 고향 가실 때 조심하세요.”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연휴 첫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2월24~28일) 부산지역에서는 총 16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연휴 닷새 가운데 첫날 가장 많은 4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일평균 39건, 연휴 평균 32건보다 훨씬 많아, 설 연휴 첫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평소보다 많은 운행시간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 증가, 가족단위 이동으로 인한 탑승인원 증가,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사고 및 사상자 발생확률을 높이는 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가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 ‘전 좌석 안절벨트 매기’ 켐페인에 나선다.

부산시와 교통안전공단은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서부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후 3시부터 남해고속도로 북부산요금소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귀성객들에게 교통정보 안내 책자,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할 예정.

부산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가 지난 후에도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차원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없이는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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