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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2호 시정

부산, 신종플루 ‘큰 고비’ 넘겼다

위기단계 ‘심각’→‘경계’ 낮춰…방역의료체제는 그대로 유지

내용

신종플루가 이달 들어 감소세를 지속, 지난 11일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1일  신종플루 유행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지난달 3일 ‘심각’ 단계로 높였던 위기단계를 11일부터 ‘경계’ 단계로 낮췄다. 최근 신종플루 확진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처방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 특히 치료거점병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지역에서도 지난달 17일 하루 1천514명까지 늘어났던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이달 들어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 11일에는 523명으로 뚝 떨어졌다. 신종플루 치료약인 타미플루·리렌자 처방 건수도 지난달 16일 4천97건을 기록한 이후 점차 줄어들어 지난 11일에는 952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부산시는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올라간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신속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예방접종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점검과 지원 등 대대적인 방역대책을 펼쳤다.

부산시는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낮춰졌지만 아직도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남아 있고, 언제든지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건소와 치료거점병원, 약국을 중심으로 한 방역의료체제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신종플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보건위생과에 신종플루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치료거점병원과 약국에 타미플루·리렌자를 제때에 공급하고,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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