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운대구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반여 가족합창단을 창단하고 신규 단원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반여 가족합창단은 다양한 세대의 참여로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합창단원이 되면 올해 10월 마을연주회, 11월 정기연주회 등의 공연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연습한다.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합창곡의 이해·발성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다른 지역의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도 얻는다. △우리 가족 동화만들기 △우리 가족 연극만들기 △MBTI로 알아보는 우리 가족 등 다채로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여 명이다. 합창에 관심 있는 해운대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인원 중 3월 30일 해운대구 반디문화센터에서 오디션을 거쳐 최종 단원을 선정한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람·야유회 등을 지원한다. 신규 단원이 합창 연습 영상을 본인의 소셜 미디어(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온라인(클릭)으로 신청하거나 전화(051-749-0726)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 주소：해운대구 재반로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