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403호 시민사랑방

[우리 마을 사랑방] 시내버스에서 쓰러진 20대, 운전기사가 살렸다

583번 버스기사 곽동신 씨
부산시, 감사패 수여

내용

18_1_1수정 생명구조 시민 초청 감사패 수여cw17-crop 

승객의 생명을 구한 버스 운전기사 곽동신 씨가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을 구한 버스 운전기사가 지난 1월 12일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경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버스 운전기사 곽동신 씨는 `사람이 쓰러졌다'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했다. 곽 씨는 가까이 있는 승객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다음, 쓰러진 승객에게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곽 씨의 노력으로 쓰러진 승객은 약 2분 뒤 의식을 되찾았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했다.
 승객이 생명을 구한 건 곽 씨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이었다. 곽 씨는 1990년부터 33년간 버스를 운전해온 베테랑으로, 평소 사전 교육을 받아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곽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자
지민겸
작성일자
2024-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