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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년 돌아오는 부산' 원년 되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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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숙_수영구 좌수영로



나는 전업주부다. 전업주부의 새해 소망은 대개 비슷하다. 남편과 아이들, 부모님 건강이 최우선이다. 더불어 가족의 화목, 친구 관계의 따뜻한 우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더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갖는다.


올해 나의 소망은 조금 특별하다. 큰아이는 현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작은 아이는 고2다. 멀리 떨어져 있는 큰아이와 전화 통화를 하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타지 생활이 힘겨운지 직장만큼은 고향 부산에서 다니고 싶다는 소망이다. 부산은 도시 명성과 규모에 비해 대기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 하는 현실이다. 당장에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대기업 못지않은 경쟁력 높은 강소기업이 부산에 많아졌으면 한다. 강소기업이 늘어나는 데는 부산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다양한 육성 방안과 확실한 지원책이 뒷받침되면 된다.


혼자 떨어져 있는 큰아이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가족을 이루고 부산에 온전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고 풍요로움을 누렸으면 한다. 부산경제가 재도약하는 원년, 부산사람 모두가 살맛 나는 그런 세상을 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한 가지 소망을 해 보면 경력단절 여성 못지않게 전업주부를 위한 지역사회의 특화된 생활 프로그램이 생겨났으면 한다. 전업주부도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서.
 

김향희 기사 입력 2020-01-02 다이내믹부산 제202001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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