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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 유치원 생활, 묻지 말고 말할 기회 주세요

내용

자녀가 유치원에 들어가면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때 부모들은 자녀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아이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오늘 어땠어?", "뭘 했어"와 같이 물어보며 자녀의 대답을 기다린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는 "그냥 그랬어", "똑같았어"와 같이 대답하기 일쑤다. 

 

아이들이 이렇게 대답하는 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먼저, 아직 언어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거나, 자신의 생활을 정리해서 이야기할 정도로 주의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유치원 시기는 언어능력이 한창 발달하는 시기다. 이때 아이들은 머릿속에 생각은 많지만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두 번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아무렇게나 대답한 후 바로 그것에 집중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우 부모는 답답해서 계속해서 대답을 독촉하기 쉬운데, 다음과 같이 반응하면 더 도움이 된다. 

 

우선 부모가 먼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상황을 설명해줘서 자녀가 잘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이야기할 때는 더 물어보거나 보채지 말고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에게는 아직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부모가 다른 질문을 하면 말하는 것을 중단해버릴 수도 있다. 또한, 아이가 말할 때 아이를 응시하며 들어주면 신이 나서 계속 이야기를 하기 쉽다. 

장지우(아동심리전문가) 기사 입력 2018-10-17 다이내믹부산 제1846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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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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