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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각

관광객 유치를 통한 영도 지역활성화 정책진행중
분류
문화(관광)
참여기간
2026-09-16 ~ 2026-10-16
공감해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26-09-10
번호
142

1. 지구적 문제에 대한 부산의 현황
:여러분들이 선택한 지구적 문제가 부산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나요?

UN에서 제시한 지속 가능한 목표 중 1번, 빈곤 종식의 세부 목표는 2030년까지 모든 사람이 경제적 자원과 함께 기본적인 서비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는 단순히 지역 사회의 인프라 수와 더불어서 주민들이 교통·의료·주거·복지·교육·문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지역에 따라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서비스에 대한 접근 환경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위의 예시로는 영도구를 들 수 있습니다. 영도구는 생활 인프라의 부재가 지역 내의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구조로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앞선 구조적 문제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영도구의 빈집 문제, 거주민 이탈 문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영도구의 빈집은 2025년 기준 1,533호에 달하며, 특히 생활권에 따라 그 분포에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빈집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주거환경과 도시 경관을 저해할 수 있고,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안전과 위생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경사지가 많은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일부 주거지역은 산복도로와 경사지에 형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도로, 보행 환경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영도는 노후 주거지역과 빈집 등의 문제가 함께 나타나고 있기에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은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에도 영향을 줍니다.

2. 부산시의 현재 대응
:부산시는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정책이나 사업을 실시하고 있나요?

부산시는 영도의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 생활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빈집 정비와 활용, 교통 및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도구 신선동 일대에서는 ‘계속 같이, 가치 있는 신선산복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이 사업에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급경사지의 안전한 보행축 조성, 주거복지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봉산마을에서도 노후 주거지역의 환경과 골목길을 개선하고 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었는데, 이를 통해 부산시는 기존 주거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부산시는 빈집을 정비하고 활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빈집의 상태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지역에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따르고 있습니다. 영도에서도 청학동과 동삼동의 빈집을 정비하여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활용하는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 빈집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전환하여 빈집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부산시는 영도의 교통 및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장기적인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발표된 ‘영도 100년의 부활 프로젝트’에는 영도의 교통망을 개선하고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여러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도순환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비롯하여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시는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보행환경 개선, 빈집 정비와 활용, 교통 및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영도의 지역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생활권별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 있는 정주 인프라 구축’이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제시되었고, 이 결과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도구 내부의 생활권별 정주환경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3. 제안 배경(필요성)
:왜 새로운 실천 방안이 필요한가요?

영도구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 따르면 영도구민의 정주 의향은 64.9%밖에 되지 않으며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싶은 이유로는 생활인프라 부족이 36.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영도구의 생활인프라 부족은 전역에 균일하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구 내부의 생활권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시행계획상 생활권별 정주여건 분석을 보면, 남항생활권은 주거환경(-1.00), 경제활력(-0.47), 커뮤니티(-0.49)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동삼생활권은 주거환경(+1.21)을 비롯한 전 지표에서 플러스 값을 나타내며 영도구 내에서 정주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지역으로 별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즉 같은 영도구 안에서도 어느 생활권에 사는지에 따라 체감하는 정주여건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주목해야 할 지점은 이 격차가 폐가 분포와도 그대로 겹친다는 것입니다. 영도구 전체 공·폐가 1,533호인 가운데, 정주여건이 가장 열악한 남항생활권에만 1,047호가 몰려 있어 전체의 68.3%를 차지합니다. 반면 정주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동삼생활권에는 151호(9.8%)만이 남아 있습니다. 즉 인프라 격차가 가장 심한 지역에 활용되지 못한 부지와 빈집이 가장 많이 방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영도구의 방문자 거주지 분포는 부산 및 인접 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순 방문자 중 숙박자 비율도 4~7%대에 그쳐 대다수가 당일치기에 머무릅니다. 관광데이터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도의 외지인 평균 체류 시간은 약 800분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1200분에서 1000분 사이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지표입니다.




영도구의 월별 방문자수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여주는 그래프에 따르면, 대부분의 달에서 증감률이 양(+)의 값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2025년 10월(약 +25%)과 2026년 2월(약 +20%)에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영도구의 방문객 또한 늘어난 수치로, 영도구가 관광지로서 외부 유입력 자체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해운대구의 경우 외국인 방문자가 2024년 5월 27만 2,057명에서 2025년 같은 기간 39만 5,151명으로, 2026년 5월에는 63만 7,919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이 기간 카드 소비액도 한 달 349억 원대까지 증가했습니다. 특히 소비 업종별 비중을 보면 식음료업 36.2%, 쇼핑업 24.8%에 이어 숙박업이 19.9%를 차지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된 지역에서는 관광 소비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 지역 내 숙박, 상권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전체로도 7월 누적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도시 차원의 인바운드 관광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영도구의 방문자 거주지 분포에서는 해외 관광객이 하나의 항목으로 구분되지도 못할 만큼 미미하게 나타나, 같은 해양, 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부산시 전체의 관광 성장세로부터 사실상 소외되어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2021년 “영도구 인구 활력화 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인구정책위원회 및 전담조직 신설, 매년 시행계획 수립 등 5년 가까이 체계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과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영도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2025년 추진실적 평가에 따르면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해양관광자원 연결성 지속 및 대외홍보 강화"와 "생활권별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 있는 정주 인프라 구축"이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본고는 영도구민 이탈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생활인프라 부족 문제를, 관광객 특히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완화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코스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호텔 마을, 영도 스탬프 투어를 결합한정책을 추진하여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창출된 관광 경제효과가 다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객 증가가 상권 활성화로, 상권 활성화가 다시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순환체계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영도구를 체류 수요가 높은 인기 지역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4. 제안 내용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인가요? 그 실천 방안이 기존 정책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1. 영도구 마을 호텔 조성
본고는 영도에 마을호텔을 조성하는 정책을 제안합니다. 해당 정책을 통해 이루려고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영도 주민들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영도는 교통수단과 여가 및 문화 시설이 동부산에 비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영도에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면 지역상권이 살아나 인프라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에 이와 같은 정책을 제안합니다.

영도구 마을 호텔 조성 정책은 영도구 내에서 특히 빈집이 많은 청학동 자체를 하나의 리조트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유사 정책의 국내 예시로는 경남 남해군이 있습니다. 경남 남해군은 쏠비치 남해 리조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남해군은 지역인재 채용 대비, 리조트 진입 우회도로 신규 개설,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방안 수립, 특산물판매장 운영 및 지역 식자재 납품 준비 등을 추진 내용으로 삼았으며, 실제로 이 내용들을 추진했습니다. 이 예시를 통해 리조트를 건설하는 것이 단일 효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와 인프라를 살리는 파급효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리조트 근방은 청학동의 빈집을 활용하여 싼 임대료를 통해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리조트와 그 주변의 빈집을 활용한 상점, 팝업스토어를 이용해 최종적으로 마을을 하나의 호텔처럼 운영하는 마을호텔을 조성하는 것이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이자 신라대학교 호텔관광학과의 교수님이신 장희정 교수님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교수님께서는 지역 상권이 죽은 핵심 원인은 도시의 매력도가 낮기 때문이며, 영도에 방문객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상권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팝업스토어와 특별한 행사, 이벤트 등이 있어야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정책은 영도에 관광객들을 끌어올 수단으로 영도구의 청학동에 리조트를 조성하고 빈집을 활용한 상점가를 마련하자는 내용의 정책을 고안했습니다. 특히 청학동은 관광객들에게 수요가 높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이기에 이곳에 리조트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을 유도하기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청학동의 리조트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주변의 상권들이 형성되고 성장할 것입니다. 빈집이 많은 청학동에 상권이 형성되면 영도구의 도시문제 중 하나인 빈집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영도는 투어버스 정책, 관광 소비 진작 인센티브, 청학수변공원 조성 등의 정책을 시행하였지만 관광객들이 좀 더 영도에 오래 머물고 영도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호텔 조성 정책을 시행한 적은 없었기에 저희가 고안한 이 정책은 기존 정책들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주민참여형 스탬프 투어
해당 정책은 영도 주민이 직접 테마별 관광 코스를 기획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입니다. 역사, 바다 등 영도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코스에 녹여낼 수 있고 누구나 궁금해하는 현지인 맛집 코스, 혹은 요즘 유행하는 런닝 코스 등을 영도에 실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관광객으로서 만족도가 높은 코스를 기획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선 호텔식 마을 정책이 체류형 관광객에게 영도를 방문할 동기를 불어넣어준다면, 주민참여형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재방문 의사를 만들어주는 정책입니다. 이는 장희정 교수님이 강조하신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는 유인책 마련”에 초점을 둔 결과입니다. 코스 선정 과정에서는 테마별로 여러 주민들의 제안을 수용한 뒤 영도만의 지역성, 안전성, 지역상권 등을 고려하여 관광 전문가와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선정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인 테마별 코스를 선정합니다. 관광객들은 원하는 테마의 코스를 선택한 뒤 각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고 코스를 완주할 경우 영도구 관광 캐릭터인 영독과 영도롱이의 굿즈가 상품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코스 재정비 기간을 6개월로 설정해 정기적으로 코스를 섞거나 새로운 코스를 추가하는 등 변화를 주어 관광객의 재방문율도 높이려 합니다.

영도에서는 이미 2022년부터 모바일 방식으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게 하는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였고 2024년과 2025년에는 관광지와 코스를 확대하였습니다. 기존의 정책과 확연한 차이점은 바로 주민이 직접 관광 코스를 만드는 주민참여형이라는 것입니다. 앞선 인터뷰에서 장희정 교수님은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주민주도형 시스템을 중요하게 강조하셨고 감천문화마을의 사례를 참고했을 때 주민의 관광 개발 참여가 관광개발의 긍정적인 시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코스에 반영한다면 기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두번째 차이점은 스탬프를 모았을 때 주어지는 증정품에서 있습니다. 기존의 스탬프 투어에서는 단순히 상품권을 지급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순 기념품이 아니라 코스별로 영도의 특징을 녹여낸, 영독과 영도롱이를 활용한 매력적인 굿즈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여러 코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고양시의 사례를 확인하면, 고양시 자체 캐릭터인 고양고양이를 바탕으로 여러 굿즈를 만들었고 고양고양이가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연합뉴스). 따라서 영도의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다면 관광객 유인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기대 효과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정책이 부산에, 그리고 전세계에 어떤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나요?

위 정책을 통해 발생할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도시재생의 방식으로 빈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빈집문제는 타국에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정책이 전세계로 퍼져서 주민 주도형 시스템으로 도입된다면 그 지역의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최종적으로는 주민들의 인프라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둘째, 관광객을 영도 곳곳으로 분산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코스에는 기존에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소들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유명 장소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소에도 방문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소비가 영도 곳곳의 소상공인과 지역 상점으로 확산되고, 지역 내 관광 수요와 소비가 증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또한 상권이 활성화되면 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여 주민들의 생활 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통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정봉섭·여정태·김재호(2011)의 연구에서는 관광개발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지역사회 통합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직접 관광 코스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째, 주민주도형 정책을 통해 정책의 김희진·김인신(2017)은 부산 북항재개발 사례를 통해 주민의 심리적·사회적·정치적 권리가 관광개발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자신이 생활하며 알고 있는 숨은 장소들을 코스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행정기관이 정한 관광지를 단순히 이용하는 것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주민주도형 관광 구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영도를 제일 잘 아는 사람들은 지역 주민인 영도 주민들입니다. 그들의 참여를 유도해야만 정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영도 지역의 활성화를 꿈꾸는 영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목표를 이루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도 캐릭터를 활용하여 영도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보상으로 영도의 특색을 담은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면 관광객에게 수집하는 재미와 재방문 동기를 제공할 수 있으며 영도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절이나 코스별로 다른 한정 굿즈를 제작한다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영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위 정책은 단순히 관광객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 분산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통합, 주민주도형 관광 콘텐츠 생산, 캐릭터를 활용한 영도 관광 브랜드 강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결과를 불러일으킵니다.

참여기간 2026-09-16 ~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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