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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각

부산, 청년의 미래를 열다: 일자리 창출과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진행중
분류
도시(주택)
참여기간
2025-10-24 ~ 2025-11-23
공감해요
작성자
박**
작성일
2025-10-24
번호
90

1. 문제 진단: 부산 청년의 위기와 기회
2023년 기준 부산의 청년 이탈률은 전국 1위(20.3%)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지역 기업의 수도권 이전으로 제조업·조선업 일자리가 급감하며 청년들의 선택지가 좁아졌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성숙으로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장되고 있으며,
-주거비 부담과 사회적 네트워크 부족이 청년들의 정착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부산은 해양·관광·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풍부하며,
이를 활용한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도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2. 정책 제안

① 부산역 일대 청년 스타트업 허브 조성

-공간 혁신: 부산역 인근 유휴 부지에 공유 오피스·실험실·전시 공간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구축합니다.
예시: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창업팀당 50㎡ 공간을 월 30만 원에 제공.

-성장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엑셀러레이터와 협업해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기술 멘토링을 위해 삼성·LG 등 퇴직 전문가를 활용한 오피스아워 정기 개최.

② 지역 기업과 청년을 잇는 인턴십 브릿지 프로젝트

- AI 매칭 플랫폼 개발로 청년의 전공·희망 직무와 지역 기업의 수요를 실시간 연결합니다.
- 지원금 확대: 기업은 인턴 월급 50% 지원 (최대 6개월),
-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 정착 지원금 + 교통비 10만 원 추가 지급.

③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

-주거 안정: 청년 전용 임대주택 500세대 공급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 이하)
부산의 많은 빈집이나 미분양아파트를 이용하여 주거 안정대책을 세울것도 제안합니다.

-문화 생태계 활성화: 청년 창작소 운영 (예술가·창업가 협업 공간 + 팝업 스토어 지원).

-동네 청년회 구성 시 월 50만 원 활동비 지급.

이 제안은 부산 청년들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 작은 목소리입니다.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청년들이 부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기간 2025-10-24 ~ 2025-11-23

댓글달기 (총 2건)

송**
2025-11-14 14:21:32
내용

부산 청년들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청년 유출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앞으로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 더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창업 공간 확보, 지역 기업-청년 연계 강화, 주거 안정 대책 같은 제안들은 지금 부산에 가장 절실한 부분이라 크게 공감됩니다. 빈집·유휴부지 활용 같은 현실적인 아이디어도 정말 좋네요.

김**
2025-10-27 14:47:28
내용

공감합니다. 그러나 일자리 조성 정책은 일자리 없는 청년들에게는 필요한 일자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제시된 조건들은 분야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효과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 잠시 오는 청년이라도 누구나 쉽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일자리와 주거 정책이 잘 맞으면 부산에 정착할 수 있으니ㅏㄲ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