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며 바닷가를 끼고 있는 해안도시이고 국제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도시는 활력을 잃어서 구도심인 광복동거리는 지저분하고 상가의 활기도 없고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쇠퇴하는 도시의 표상이 되었다. 거리에는 노점상만 잔뜩있지 중심의 상권은 빈 상가가 많으며 밤에는 다니는 사람도 적다.
세계 유수도시들이 대부분은 바닷가를 끼고 있으며 국제적인 도시이면서 도시의 성장이 활발한 도시가 많다. 미국의 뉴욕이나 로스엔젤레스, 일본의 오사카, 영국의 런던, 호주의 시드니나 멜버른 등 바다가 인근에 있어서 거주 인구도 많고 고층빌딩이며 고가주택도 많은 곳은 대부분 해안가를 끼고 있는 대도시이다.
그러나 부산은 오래전에도 이러한 바닷가도시의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한때는 시청을 옮겨서 부산시의 활성화를 노려 보려 했으나 일부 해운대나 대연동에 고층빌딩과 일부 인구빌집거리가 있기는 하다. 언론에 회자되는 뉴스를 보면 부산엔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떠나고 중장년층도 회기하지 않는 다고한다. 원래부터 부산은 공업도사는 아니고 70년대 한때 사상구에 신발공장과 섬유공장으로 서면의 밤거리가 젊은이로 넘쳐났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사양산업이라고 해서 이제는 다들 떠나고 첨단산업이 없고 대기업도 없다보니 부산은 제조공장이 없는 마치 공장이 없으니 일자리가 없는 도시로 여겨지고 있다.
과연 그럴까?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에서 3만불 정도의 나라들을 보면 대개 수도에 인구가 밀집하는 경향은 어느나라나 동일하다. 그러나 굳이 수도에 살 필요가 없이 저마다 특색이 있는 제2, 제3의도시들이 있어서 인구수에 있어서는 수도도시에 밀리긴 해도 제2, 제3의 도시에도 많이 거주하고 활력과 매력적인 도시도 많다. 그러나 부산시는 서울시와 비교해보아도 말이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이지 많은 인프라와 교육, 서ㅣ허ㅣ 간접자본면에서도 부족하다. 그러면 부산시의 미래를 위해 부산시는 무슨 노력을 벌여야 할까?
지금까지 미래의 부산시를 위해서 부산은 금융의 도시, 해양산업의 도시, 물류의 중심지의 도시 등 1990년~2000년초기에 표방했던 구호가 지금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의 예산은 나눠먹기식으로 배분되다 보니 특별히 부산을 위해 집중할 수 없으며 세수를 중심으로 보아도 부산시 자력으로 큰 사업을 벌이거나 대기업을 유치하기엔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러면 부산의 자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케 하면 좋을까?
1.부산시의 인구유출을 막으려면 유명대학이나 유수 교육기관이 있어야 한다. 서울대학교가 부산시로 옮길 수 없으니 기존의 대학유치는 힘들고 가뜩이나 대학생수도 줄고 있는 판에 대책이 없어 보인다. 방법은 부산시를 예술 중심도시로 키워야 한다. 종합대학을 세우기보다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유명한 해외 디자인학교, 예술학교, 음악학교, 무용학교, 영화학교 등 해외에 지명도가 있는 전문학교를 부산에 유치하게 되면 자연히 국내의 뜻있는 대학이나 학교도 부산시로 옮겨 올 것이다.
2.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에는 서울에도 흔히 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만 즐비하다. 건축적으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부산시만의 건축예술이 스며든 고층빌딩들을 세워야 한다. 세계 건축학도들이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건축미의 도시.
3.해안가를 따라 특색있는 카페거리를 조성해야 한다. 커피로스팅의 거리~ 커피원두의 수입, 커피제조, 로스팅, 최고의 커피를 표방하는 커피의 모든게 다 있는 커피부산도시
4.북극항로를 준비하기 위한 국제적인 항만의 도시, 세계적인 물류의 집합소가 부산시가 되어야 한다.
5.명품매장의 도시. 기장에 가면 명품매장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서울에 비하면 비싸고 알려지지도 않았고 부신사민들만 찾는 곳이다. 세계인들이 찾는 명품매장의 도시로 재구성하여야 한다.
6.세계주류의 도시. 수제맥주공장, 세게적인 위스키의 거리, 국산 전통주의 거리 등 부산에 가면 자갈치 횟집만 있는 게 아니고 세계적인 주류와 식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한다. 우리나라 만큼 맥주의 종류가 한정된 나라가 없다. 벨기예는 상점에서 파는 맥주의 종류가 3000종이 넘는 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카스, 테라, 클라우드, 켈리가 전부일 것입니다. 맥주의 원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부산이야말로 원료수입처로도 안성맞춤이고 이를 가공, 정제, 제조하는 공장을 유치하고 이들을 판매하고 즐기는 카페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7.미술품경매회사, 유명 갤러리의 유치, 유명 화가들이 발붙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야한다. 자연히 좋은 갤러리와 화가가 모이면 예술의 거리는 자연히 조성이 된다.
8.부산 북항에 오페라건물이 들어서면 세계유수의 음악가, 협주단, 오케스트라 등이 오는 곳, 유명 팝가수들이 오는 곳, 사시사철 K팝이 공연되는 부산시를 조성해야 한다.
9.부산시는 영화의 도시이다. 이마저도 유명무실해지는 듯하다. 연극, 오페라, 유명한 뮤지칼공연의 도시, 전통음악, 클라식음악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
10.미식가의 도시로 거듭 나야한다. 세계적인 음식이 있는 도시~ 유명 세계적 레스토랑체인을 유치하고 그들이 영업이 잘 되도록 환경을 조성하여야한ㄷ.
11.~ 20. 아직도 10가지를 더 소개하고 싶지만 지면이 좁네요. 제발 젊은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여 성공하는 아이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타업은 하이테크만 존재하는 게 아니고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참신한 아이디어를가진 젊은이들을 발굴하여 지원하여야 합니다.
ps.절대로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하지 말고 부패가 있어서는 절대로 성공 할 수가 없습니다.
참여기간 2025-06-27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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