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시민생각 > 시민생각

시민생각

가덕도 신공항에 쥬얼창이와 같은 랜드마크시설의 필요성진행중
분류
문화(관광)
참여기간
2024-04-25 ~ 2024-05-25
공감해요
작성자
손**
작성일
2024-04-17
번호
47
새로 신설되는 가덕도 신공항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쥬얼 창이와 같은 랜드마크급 시설을 건설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 중에는 대표적으로 쥬얼 창이와 같은 시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쥬얼 창이는 유리돔 내부로 정글과 같은 식물원과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같은 시설이 있고 그 주위로는 쇼핑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상징적인 시설을 창이공항을 더욱 세계로 알리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부산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항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를 잘 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항만을 보유한 도시는 무조건 번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항만과 공항이 결합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그러한 입지를 바탕으로 항만과 공항으로 세계적인 중추도시가 되었습니다.

부산은 이미 세계적인 항만을 보유하였고 이제 남은 것은 공항입니다. 성공적인 공항이 되기 위해서는 규모에 대한 논쟁도 많습니다만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공항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가덕도 신공항에 올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공항에 많은 방문객이 온다면 공항에서의 체류 시간 증가가 일어나 공항의 경쟁력이 상승될 수 있고 부산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하나의 코스로 각인되어 부산에서의 체류 시간 또한 증가될 수 있습니다. 공항과 연결될 BUTX 등 많은 대중교통이 사용될 텐데 방문객 증가가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며 사업성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창이공항도 최초에는 그러한 랜드마크가 없었습니다. 기존 공항에 남는 부지를 활용하여 창이공항을 재탄생시켰습니다. 지금 현재 인천공항도 1터미널 부지 앞에 건설할 예정입니다. 기존 공항에 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사업을 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가덕도 신공항은 아직 삽도 안 팠습니다. 지금 계획에 시설을 추가할 부지를 반영하여 건설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비행기만 뜨고 내리는 공항을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나야 합니다. 공항의 규모도 키울 수 있어 인천공항 체급 대비 약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공항 이용객만 접근할 수 있는 에어사이드가 아닌 랜드사이드에 복합쇼핑시설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조성해야 하며 쇼핑몰과 결합할 쥬얼 창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결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터미널 근처에 호텔, 복합리조트 등과 같이 연계가 가능해야 합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허브공항이 될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경상권 인구 1300만의 배후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은 앞으로 북극항로가 개척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동북아 중추도시로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도시에 평범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외의 좋은 선례가 있고 아직 건설을 시작하지 않았기에 향후 계획에 반영하기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새로 건설될 공항을 공항이라는 프레임에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복합문화시설로 건설하여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해야 할 것입니다.

참여기간 2023-01-26~2023-02-25

첨부파일

댓글달기 (총 0건)